드래곤 길들이기 - 15년 만에 실사로 되살아난 전설적 우정
딘 데블로이스 감독이 각본, 제작, 감독을 맡은 실사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입니다[2][3]. 2010년부터 시작된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누적 매출 2조원을 기록한 글로벌 프랜차이즈가 드디어 실사 영화로 제작되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3]. 지난 16일 100만 관객을 돌파한 이 작품은 2025년 외화 흥행 톱5에 등극하며 북미에서도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2].
🐉 주목할 포인트: 바이킹답지 않은 외모와 성격 때문에 모두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히컵과 베일에 싸인 전설의 드래곤 투슬리스가 차별과 편견을 넘어 특별한 우정으로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입니다[2].
실사화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완성도
배경은 드래곤과 바이킹족이 수백 년 동안 전쟁 중인 버크 섬입니다[3]. 바이킹답지 못한 가녀린 체구와 유순한 성격으로 무시를 당하던 주인공 히컵(메이슨 테임즈)은 전설의 드래곤 투슬리스를 발견하게 됩니다[3]. 히컵은 드래곤을 발견하면 죽여야 한다는 바이킹족의 불문율을 깨고 투슬리스와 친구가 되면서 인간과 드래곤이 공존하는 세상을 꿈꾸기 시작합니다[3].
드래곤 길들이기 공식 티저 예고편
※ 위 영상은 드래곤 길들이기의 공식 티저 예고편으로, 히컵과 투슬리스의 우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감동적인 캐스팅과 등장인물
메이슨 테임즈 - 히컵 역
'블랙 폰', '포 올 맨카인드' 등에 출연한 메이슨 테임즈가 히컵 역을 맡았습니다[2]. 족장 스토이크의 창의적이지만 주목받지 못하는 아들인 히컵은 수 세기 동안 이어진 전통을 거스르고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나이트 퓨리 드래곤 투슬리스와 친구가 되는 용감한 캐릭터입니다[2].
제라드 버틀러 - 스토이크 역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목소리 연기를 했던 제라드 버틀러가 실사 영화에 합류하여 히컵의 아버지인 족장 스토이크 역을 맡았습니다[2]. 기존 목소리 연기에서 실사 연기로 전환하여 캐릭터의 연속성을 완벽하게 구현했습니다[2].
명장면으로 손꼽히는 히컵과 투슬리스의 첫 비행
드래곤 길들이기 측은 명장면으로 손꼽히는 히컵과 투슬리스의 첫 비행을 확인할 수 있는 무삭제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마음에 화답했습니다[2]. 꼬리 날개 한 쪽을 다친 투슬리스에게 자신이 직접 만든 장치를 선물한 히컵이 오랜 시행착오 끝에 마침내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2]. 거대한 바다 위로 곤두박질 치기 직전, 히컵은 투슬리스에 대한 믿음과 용기로 진정한 비행을 시작하며, 여기에 영화 음악의 거장 존 파웰의 OST '테스트 드라이브'가 어우러져 시선을 모으고 있습니다[2].
최첨단 시각효과로 구현된 판타지 세계
크레시다 코웰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은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드래곤 길들이기 프랜차이즈는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아카데미상 4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16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기록했습니다[2]. 데블로이스 감독이 구현한 최첨단 시각효과를 통해 전 세계 관객들이 사랑하는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숨 막히는 실사 스펙터클로 재탄생시켰습니다[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