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년 후 🧟
달리는 좀비의 귀환, 23년 만의 레전드 복귀
대니 보일 감독 × 조디 코머 × 애런 테일러 존슨 × 랄프 파인즈 • 2025년 6월 19일 개봉
28년 후는 2025년 6월 19일 개봉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공포 영화로, 2002년 개봉한 '28일 후'의 직접적인 후속작입니다. 일명 '달리는 좀비'를 창조하여 전 세계 좀비 영화의 패러다임을 바꾼 레전드 작품의 정통 후계자로, 대니 보일 감독과 알렉스 가랜드 각본가가 23년 만에 다시 뭉쳐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 28년이 지나도 끝나지 않은 분노 바이러스의 공포 🩸
🎬 영화 공식 예고편
28년 후의 진화한 바이러스와 생존자들의 절체절명 상황을 담은 메인 예고편입니다:
🦠 스토리: 격리된 섬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공포
분노 바이러스가 유출된 지 28년이 지난 시점, 일부 생존자들은 '홀리 아일랜드'라 불리는 섬에서 철저히 격리된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이곳에서 태어난 소년 '스파이크'는 난생처음 섬을 떠나 바이러스에 잠식당한 본토에 발을 들이게 됩니다.
섬 밖으로 나온 생존자들은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5]. 감염자와 생존자 구분 없이 변이가 되어가고 있으며, 바이러스는 더욱 진화한 형태로 존재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28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바이러스는 단순히 사라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이전보다 더욱 치명적이고 전략적인 형태로 발전했습니다.
⭐ 주요 등장인물과 캐스팅
조디 코머 (아일라)
드라마 '킬링 이브'와 영화 '프리 가이'로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배우로, 생존자들 중 한 명으로 극한 상황에서의 복잡한 감정선과 심리를 밀도 있게 표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애런 테일러 존슨 (제이미)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배우로, 생존을 위해 활을 사용하는 전사 같은 캐릭터를 연기합니다.
랄프 파인즈 (켈슨 박사)
볼드모트 역으로 유명한 배우로, '죽어가는 어머니를 살리기 위해 의사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의 핵심이 되는 의사 역할을 맡았습니다.
알피 윌리엄스 (스파이크)
홀리 아일랜드에서 태어나 격리된 환경에서만 살아온 소년으로, 처음으로 바이러스가 창궐한 본토를 경험하게 되는 핵심 캐릭터입니다.
🎬 대니 보일과 알렉스 가랜드의 완벽한 재결합
'28일 후'를 통해 좀비 영화의 역사에 한 획을 그었던 대니 보일 감독과 알렉스 가랜드 각본가가 23년 만에 다시 손을 잡았습니다[5]. 이들은 독특하고 실험적인 스타일로 이미 강력한 시너지를 입증한 바 있어, 이번 작품에서도 압도적인 몰입감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28일 후'의 주인공이었던 킬리언 머피가 이번에는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하여 시리즈의 세계관을 보다 탄탄히 구축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6]. 오펜하이머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킬리언 머피의 참여는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는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6].
🧟♂️ 진화한 분노 바이러스의 공포
원작에서 감염자들은 일반 인간처럼 음식이 없으면 굶어 죽는 설정이었지만, 28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감염자들이 존재한다는 것은 바이러스가 새로운 형태로 진화했음을 강력히 시사합니다[5]. 예고편에서 보이는 감염자들은 이전보다 더욱 전략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잠복기가 길고 감염 속도는 더 빨라진 것으로 묘사됩니다.
🎬 새로운 트릴로지의 시작
28년 후는 단순한 속편이 아닌 새로운 트릴로지의 첫 번째 작품으로 기획되었습니다[5]. 두 번째 영화는 '28년 후 파트 2: 뼈의 사원'으로 니아 다코스타 감독이 연출을 맡을 예정이며, 파트 3까지 제작이 확정되어 있어 확장된 세계관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번 영화는 2007년 개봉한 '28주 후'의 설정을 배제하고, 원작 '28일 후'의 직접적인 후속작으로 제작되어 시리즈의 정체성을 명확히 계승합니다[5]. 알렉스 가랜드는 "28주 후는 프랜차이즈를 끝장낼 뻔했다"며 혹평했을 만큼, 이번 작품은 진정한 후속작으로서의 의미를 갖습니다.
🌍 글로벌 기대작으로 떠오른 화제성
예고편이 공개된 후 북미에서 2,078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돌파하며 올여름 최고 기대작으로 떠올랐습니다[5]. 특히 "시간은 결국 독이었다"는 의미심장한 카피는 28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세상이 더욱 끔찍하게 붕괴했음을 암시하며 관객들의 기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28년 후는 단순한 좀비 영화를 넘어 인류 문명의 잔재와 재건 시도, 그리고 인간 내부의 이기심과 권력 투쟁까지 다루는 사회적, 철학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입니다[5]. 달리는 좀비의 창시자들이 23년 만에 선보이는 진화된 공포로, 2025년 여름 극장가를 강타할 레전드 호러 블록버스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